더보이즈 주연 "체조경기장 큰 의미, 다음엔 고척돔"

그룹 더보이즈 주연 사진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가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주연은 7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첫 월드 투어 ‘더비존’ 피날레 공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더보이즈 멤버에게도, 팬들에게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3일 내내 매진이라고 들었다. 팬들과 회사, 멤버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회로 더 멀리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연은 “월드 투어 이후로는 16일에 컴백하는데, 집중해 음악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나중에 더 큰 곳에서 콘서트를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에 주학년은 “이번엔 체조경기장이지만 다음에는 좀 더 크게 목표를 잡아, 고척돔을 꽉 채우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보이즈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아시아의 11개 주요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며 3개월여간 진행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후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