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궁촌항서 레저보트 내리다 차량 바다에 빠져..운전자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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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척 궁촌항에서 레저용 보트를 차량에서 항내로 내리던 중 차량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궁촌항에서 차량이 항내로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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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척 궁촌항에서 레저용 보트를 차량에서 항내로 내리던 중 차량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궁촌항에서 차량이 항내로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즉시 인근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수상오토바이를 출동시키고, 동해해양경찰청은 특공대를 현장에 급히 파견, 오전 9시 59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특공대 2명이 직접 입수, 항내에 빠진 차량에 로프를 연결해 오전 11시 9분쯤 항내 슬립웨이(보트를 바다에 입수시키기 위해 경사지게 만들어 놓은 시설) 쪽으로 미끄러진 차량과 트레일러를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해경은 차량과 트레일러는 슬립웨이 쪽으로 레저보트를 내리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빠진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운전자 A씨는 사고당시 차량에 승차한 상태가 아니어서 무릎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뿐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항내 슬립웨이 주변은 미끄러워 위험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서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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