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체조경기장 입성 기뻐..다음엔 고척돔 채우고파"

정하은 2022. 8.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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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를 마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더보이즈(주학년·영훈·주연·현재·상연·선우·큐·케빈·제이콥·에릭·뉴)가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마지막 서울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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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월드투어를 마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더보이즈(주학년·영훈·주연·현재·상연·선우·큐·케빈·제이콥·에릭·뉴)가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마지막 서울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더보이즈는 글로벌 더비(공식 팬덤명)와 만난 소감과 컴백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회당 8000명, 총 3일간 약 2만4000명의 팬들과 대면으로 만났다. 앞서 이번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3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케빈은 “작년 12월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앙코르 콘서트를 하게 됐다. 체조경기장에서 하게 돼서 영광이다. 더비들의 함성 소리를 듣게 되어 짜릿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3개월 여 긴 투어 공연을 이어온 더보이즈는 국내 대형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로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나 성공적인 투어 마무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주연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더보이즈에게도, 팬분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전 회차 매진이라고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함께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고 이 기세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상연은 “곧 컴백을 하는데 콘서트를 마치고 음악방송을 할 예정이다. 음방 활동을 하고 다음엔 더 큰 곳에서 콘서트를 하는게 목표다”고, 주학년은 “이번엔 체조경기장이지만 다음엔 고척돔을 가득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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