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봉쇄' 사실상 종료한듯..대만 교통부 "6개 훈련구역 효력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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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봉쇄' 군사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교통부는 7일 중국이 설정한 6개 훈련 구역이 이날 오전12시를 기준으로 효력을 잃었다(失效)고 밝혔다.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교통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중국이 선포한 6개 훈련 구역이 효력을 잃었다며, 이 곳에서의 항공과 선박 운항이 점차 재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대만 당국은 중국군이 훈련 시작 이후 훈련 구역 1곳을 추가했고, 기간도 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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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중국의 '대만봉쇄' 군사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교통부는 7일 중국이 설정한 6개 훈련 구역이 이날 오전12시를 기준으로 효력을 잃었다(失效)고 밝혔다.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교통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중국이 선포한 6개 훈련 구역이 효력을 잃었다며, 이 곳에서의 항공과 선박 운항이 점차 재개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중국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대만 봉쇄 훈련을 진행해왔다. 중국군은 대만 주변 6개 곳을 훈련 구역으로 설정, 스텔스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초계기, 함선 등을 동원해 무력 시위를 했다.
다만 교통부는 추가된 7번째 구역은 오는 8일 오전10시가 돼서야 효력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항공기와 선박이 위험 구역을 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날 오전 계획에 따라 대만 주변 해공역에서 실전합동 훈련을 계속했다며, 합동 화력의 지상 타격과 장거리 공중타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대만 당국은 중국군이 훈련 시작 이후 훈련 구역 1곳을 추가했고, 기간도 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별도의 입장을 내진 않은 상태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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