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의 손? “8년간 월세만 100억”... ‘32억 빚’ 이훈, 사업 실패→파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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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 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스포츠센터를 운영했던 이훈은 2005년 무술감독 정두홍과 서울 강남구에 스포츠센터를 개업하며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는 이훈의 반박에도 건물주는 "이 자리에서 다른 사업을 할 생각"이라며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건물주의 압박에 결국 사업을 접게 된 이훈은 총 32억원의 빚을 지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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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 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사업에 실패한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 손이 재조명됐다.
앞서 스포츠센터를 운영했던 이훈은 2005년 무술감독 정두홍과 서울 강남구에 스포츠센터를 개업하며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이 잘되자 2008년 독립해 스포츠센터를 두 개 지점으로 확장한 그는 이후 지점을 7~8개까지 늘리기도 했다.
이어 이훈은 8년간 낸 월세만 100억원, 인건비만 90억원에 이를 만큼 승승장구했지만 건물주가 돌연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것을 요구하며 위기를 맞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는 이훈의 반박에도 건물주는 “이 자리에서 다른 사업을 할 생각”이라며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그 뒤 건물주는 스포츠센터에 명도소송을 알리는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이에 갑작스럽게 센터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자 해당 센터 회원들은 회원권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건물주의 압박에 결국 사업을 접게 된 이훈은 총 32억원의 빚을 지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았다.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쇼호스트, 광고 모델, 연기 등 가리지 않고 일한 이훈은 일곱 식구와 함께 반지하 단칸방으로 옮긴 것도 모자라 한동안 번아웃 증후군으로 폐인처럼 지낸 적도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훈은 지난 4월 출연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채무는 거의 다 갚았다.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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