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후 첫 외국선박 입항..곡물 적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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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합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남서부 초르노모르스크 항구에 6일(현지시간) 바르바도스 선적 화물선이 입항했다.
러시아의 2월 침공 이후 외국 국적 선박이 우크라이나에 입항한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터키, 유엔과 공동조정센터를 먼저 설치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정체됐던 곡물 수출을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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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주 안에 하루 적어도 선박 3~5척 입항 계획"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흑해 연합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남서부 초르노모르스크 항구에 6일(현지시간) 바르바도스 선적 화물선이 입항했다. 러시아의 2월 침공 이후 외국 국적 선박이 우크라이나에 입항한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인프라부(기반시설) 장관이 이 같이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화물선에는 곡물이 적재될 예정이며, 쿠브라코프 장관은 "2주 안에 하루에 적어도 선박 3~5척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터키, 유엔과 공동조정센터를 먼저 설치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정체됐던 곡물 수출을 재개하고 있다.
쿠브라코프 장관은 이번 화물선 입항에 대해 "(곡물 수출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장에의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하고, 궁극적으로 월 300만t 수출을 목표로 할 생각을 나타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 밤 동영상 연설에서 수출 재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러시아의 도발과 테러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상의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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