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복귀 尹 "낮게 국민 뜻 받들겠다" 일성..대통령실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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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낙하한 가운데 10일여 만에 재개될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대통령실은 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최영범 홍보수석을 비롯한 국민소통관실 관계자들은 이날 통상 윤 대통령이 출근하는 로비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8일 도어스테핑 포토라인을 어떻게 세울지 고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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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향후 국정운영 방점은 '경제'…대통령실 "경제살리기 주력"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낙하한 가운데 10일여 만에 재개될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오후 용산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업무를 복귀하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휴가 후 국정 운영은 '경제'에 방점이 찍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이 최우선 당면 과제"라며 "서민이나 취약계층이 경제난으로 고통받지 않게, 경제를 살리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최영범 홍보수석을 비롯한 국민소통관실 관계자들은 이날 통상 윤 대통령이 출근하는 로비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8일 도어스테핑 포토라인을 어떻게 세울지 고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도어스테핑 방식에 변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이 없나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혹시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개선해 볼까 고민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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