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타 고려대 박무빈이 말한 라이벌, 얼리 드래프트

배승열 2022. 8.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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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를 이끄는 박무빈에게 묻다.

고려대학교 3학년 가드 박무빈은 현재 대학농구에서 두꺼운 팬층을 자랑한다.

박무빈은 지난 7월 상주에서 열린 MBC배 결승에서 라이벌 연세대를 꺾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8월 초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박무빈은 "올해 준비한 걸 지금까지 잘 보여준 것 같다"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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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고려대를 이끄는 박무빈에게 묻다.

고려대학교 3학년 가드 박무빈은 현재 대학농구에서 두꺼운 팬층을 자랑한다. 수려한 외모와 농구 실력으로 일찍 아마농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무빈은 지난 7월 상주에서 열린 MBC배 결승에서 라이벌 연세대를 꺾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그는 대회 MVP를 받았다. 8월 초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박무빈은 "올해 준비한 걸 지금까지 잘 보여준 것 같다"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이어 라이벌로 생각하는 선수로 연세대 양준석을 언급했다. 그는 "어릴때 대표팀도 같이 했지만, 라이벌 학교로 나뉘게 됐고 제일 많이 비교되고 주변에서 많이 닮으라고 하는 친구가 (양)준석이이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최근 프로 조기 진출에 도전하는 대학 선수가 많아지고 있다. 당장 그의 동료인 김태완(고려대 3학년 가드)도 프로 조기 진출 도전을 알렸다.

박무빈은 얼리 드래프트에 대해 "입학한 순간부터 졸업을 생각했다. 얼리 드래프트를 고민하지 않았다. 올해, 내년에 잘해서 좋은 팀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_전다인,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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