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진품명품' 쇼 감정단 활약..예리한 추리력 발휘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TV쇼 진품명품'

개그맨 양상국이 'TV쇼 진품명품'에서 예리한 추리력을 뽐냈다.

7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 따르면 양상국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양상국은 "오늘의 진품을 명품 양상국이 판별하겠습니다"란 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또한 카레이서로도 활동 중인 그는 "카레이싱을 잘하시는지 몰랐다"는 강승화 아나운서의 말에 "잘한다는 표현보다는 1등"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진짜로 우승을 했다. 1등이다"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진 청화백자 매화 석류 주병 의뢰품 감정에서 양상국은 "결혼과 관련된 도자기가 아닌가 싶다. 석류가 다산을 상징한다"며 예리한 추리력을 자랑했고, 실제 해당 도자기가 혼례와 관련된 도자기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의뢰품인 SP 음반 4점 감정에서 음반의 속 재료를 맞추는 퀴즈에서는 속 재료가 종이라는 것을 유일하게 맞추는 모습으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 의뢰품인 투각장 감정에서는 쉽게 열 수 없게 되어 있는 특수한 잠금장치를 세 사람 중 유일하게 7초 만에 열어 흥미를 유발했다.

아울러 양상국은 개그우먼 김승혜와 가수 레이디 제인과 함께 쇼 감정단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장원 등극에는 실패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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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