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추진.."시간, 장소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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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오는 8일부터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출근길, 점심, 야간, 심야 등 24시간 불특정 장소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 사이 야간, 심야시간대에는 유흥가 밀집장소, 음주운전 다발장소 등에서 이어진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해 상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시민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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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경찰청은 오는 8일부터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출근길, 점심, 야간, 심야 등 24시간 불특정 장소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단속은 아침 출근시간대는 관공서, 공단, 회사 등 밀집구역, 오후 2시~5시 점심시간 후에는 실내외 체육시설, 음식점 밀집 구역, 행락지 주변 등에서 실시된다.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 사이 야간, 심야시간대에는 유흥가 밀집장소, 음주운전 다발장소 등에서 이어진다.
이밖에 고속도로 진출입로, 요금소, 나들목 등 매일 3개소 이상 장소를 선정해 단속한다.
인천 경찰은 최근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번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인천에서는 7월3일 오전 2시30분께 음주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을 정면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같은달 24일 오후 11시40분께 음주차량이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들이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달 31일 오전 8시40분에는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 받는 사고도 났다.
경찰은 암행순찰차, 경찰관기동대 등을 투입해 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변경해 단속을 추진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해 상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시민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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