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인호 안보실 2차장 사표 수리..건강 악화로 힘들어해"

양소리 2022. 8.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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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7일 오후 밝혔다.

최 수석은 "신 차장은 건강 악화로 인해 더는 직무 수행이 어렵다며 3주 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사직서 수리를 미루고 있었으나 안보 상황 관리에 있어 허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본인(신 차장)의 생각이 강해서 휴가 중인 윤 대통령에 어제 보고를 드렸고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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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주전 사의 표명…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만류했으나"
"안보 상황에 허점 있어서는 안 된다는 본인 뜻 강해"
"당분간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업무 대행…인선 착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신인호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을 위한 제2차 당·정·대 협의희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6.0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7일 오후 밝혔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차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신 차장은 건강 악화로 인해 더는 직무 수행이 어렵다며 3주 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사직서 수리를 미루고 있었으나 안보 상황 관리에 있어 허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본인(신 차장)의 생각이 강해서 휴가 중인 윤 대통령에 어제 보고를 드렸고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안보실 2차장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며 후임자를 빠른 시일 내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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