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브레스트도 황의조에 러브콜.."선수 우선순위는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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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브레스트도 영입전에 가세했습니다.
프랑스 레퀴프는 "브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300만 유로(약 39억9천만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퀴프는 이중 황의조의 '1지망'은 울버햄튼이라고 설명했지만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며 "보르도가 브레스트와 논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지만, 황의조는 현재 EPL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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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브레스트도 영입전에 가세했습니다.
프랑스 레퀴프는 "브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300만 유로(약 39억9천만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그1 낭트와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등이 황의조를 영입할 뜻을 밝힌 데 이어 브레스트까지 그를 향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레퀴프는 이중 황의조의 '1지망'은 울버햄튼이라고 설명했지만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며 "보르도가 브레스트와 논의를 이어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지만, 황의조는 현재 EPL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울버햄튼의 제안이 보르도가 원하는 조건에는 미치지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울버햄튼은 이적료 200만 유로(약 26억6천만 원)에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옵션 100만 유로(약 13억 3천만 원)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는데, 보르도는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도 11골을 터뜨리는 등 득점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적을 준비하는 황의조는 프랑스 로데스의 폴 리뇽 경기장에서 열린 로데스와 2022-2023 리그2(2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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