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할 힐, TKO 4연승. 노장 그래플러 산토스 4회에 보내고 톱 6 진입-UFC베가스59

이신재 2022. 8. 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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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할 힐이 빠르고 힘 있는 주먹으로 38세의 백전노장 티아고 산토스를 TKO로 잡았다.

힐은 7일 열린 'UFC 베가스 59'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존 존스와 타이틀 전을 가지기도 했던 랭킹 6위 산토스를 4회 타격으로 잡으며 4연승 행진을 했다.

산토스는 38세 답지 않은 파워를 발휘하며 힐을 압박했다.

힐은 힘이 떨어진 산토스를 차근차근 공략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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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할 힐이 빠르고 힘 있는 주먹으로 38세의 백전노장 티아고 산토스를 TKO로 잡았다.

4연승으로 라이트헤비급 톱 6에 진입하게 된 자마할 힐(사진=UFC)
힐은 7일 열린 'UFC 베가스 59'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존 존스와 타이틀 전을 가지기도 했던 랭킹 6위 산토스를 4회 타격으로 잡으며 4연승 행진을 했다.

산토스는 38세 답지 않은 파워를 발휘하며 힐을 압박했다. 산토스는 2회 초반 테이크 다운으로 처음 힐을 넘겼다.

그라운드를 계속 지배하지는 못했지만 힐의 그래플링 약세를 파악, 3회 쉴 새 없는 레슬링 공격을 펼쳤다.

3회 30초 쯤 두 번째 테이크 다운을 터뜨린 산토스는 5 차례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확실하게 라운드를 챙겼다.

그라운드 콘트롤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협적이었다. 힐은 잡히면 넘어 갔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주지 않고 금방 금방 빠져 나왔지만 상당히 애를 먹었다.

그라운드 공격으로 기회를 잡은 산토스는 경기를 끝낼 듯 밀어 붙였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그러느라 체력을 너무 많이 소비했다.

4회를 시작하는 폼이 좋지 않았다. 힐은 3회 다섯 차례나 넘어지는 바람에 고생했지만 스피드는 여전했다.

힐은 힘이 떨어진 산토스를 차근차근 공략해 들어갔다. 그리곤 여러 차례 주먹을 터뜨려 다운을 잡았고 파운딩 공격을 이어가 결국 산토스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4회 2분 31초 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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