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소유진, '82년생 김지영' 대본 공개.."♥백종원 일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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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82년생 김지영' 대본을 공개했다.
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은 촬영 가고 아들은 학원 가고 딸들은 할머니랑 집 앞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 나갔어요. 아침 먹은 것들을 정리하고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을 틀어놓고 테이블에 앉았네요. 뭘 해야 할까 하다가 연습 중인 연극 대본을 펼쳤습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남편과 아이들이 없는 집에서 고민하다 연습 중인 연극 대본을 꺼내 들도 작품 해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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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82년생 김지영’ 대본을 공개했다.
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은 촬영 가고 아들은 학원 가고 딸들은 할머니랑 집 앞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 나갔어요. 아침 먹은 것들을 정리하고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을 틀어놓고 테이블에 앉았네요. 뭘 해야 할까 하다가 연습 중인 연극 대본을 펼쳤습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남편과 아이들이 없는 집에서 고민하다 연습 중인 연극 대본을 꺼내 들도 작품 해석에 돌입했다. 소유진은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이는 나를 문득 또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때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누구일까. 이번 연극 연습을 하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라며 이번 연극을 통해 관객들도 자신의 삶을 천천히 나열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 역으로 캐스팅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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