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해경, 경위 조사 중

박아론 기자 2022. 8.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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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인근 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철교 인근 갯벌에서 한 행인이 "여성이 갯벌에서 바다를 향해 들어가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5시간 여만인 오전 5시55분께 실종지점에서 350m 떨어진 새우타워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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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포구 옛 5부두에 지어진 '새우타워' 전망대 인근/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인근 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철교 인근 갯벌에서 한 행인이 "여성이 갯벌에서 바다를 향해 들어가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5시간 여만인 오전 5시55분께 실종지점에서 350m 떨어진 새우타워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5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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