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힘 되길"..강원 인제군, 주민세 전액 감면

박영서 2022. 8. 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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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올해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8월 중순까지 납부 대상 가구주에게 주민세 납부서 대신 감면 안내문을 보낸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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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청사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올해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7월 1일 기준 인제군에 주소를 둔 가구주와 사업자다. 감면 세액 범위는 주민세 개인분은 1만1천원, 주민세 개인사업소분 5만5천∼22만원, 사업소연면적분 8만2천500∼88만원이다.

군은 총 감면액이 8천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주민세 감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처리된다. 군은 8월 중순까지 납부 대상 가구주에게 주민세 납부서 대신 감면 안내문을 보낸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 범위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에 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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