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도전

육종천 기자 2022. 8.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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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기록물과 생태경관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에 도전하고 나섰다.

7일 충북도와 보은군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잠재 가능성이 있는 산림문화자산 발굴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추진중이다.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전국적으로 홍릉숲,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등 총 80곳이 지정됐다.

산림청은 숲과 나무, 자연물 등 생태, 경관, 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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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반야사 등 7건..산림청 내주 타당성조사

[청주]충북도가 기록물과 생태경관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에 도전하고 나섰다.

7일 충북도와 보은군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잠재 가능성이 있는 산림문화자산 발굴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추진중이다.

특히 산림청은 이달 9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도가 제시한 총 7건에 대한 국가산림문화자산 타당성 조사를 한다.

이번 대상은 △보은 금굴리 마을숲 △영동반야사 호랑이형상 너덜지대 △충주 온정동 마을고문서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충북 포플러 장학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괴산 문광느티나무 마을숲 등이다.

산림청과 심사위원 등으로 구성한 평가단은 오는 9일 보은현장을 찾아 신규지정 타당성조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군은 심사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타당성 조사결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면 예정지공고 후 심의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지정한다.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전국적으로 홍릉숲,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등 총 80곳이 지정됐다. 충북은 단 한건도 없다.

산림청은 숲과 나무, 자연물 등 생태, 경관, 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해당 시군과 연계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1호부터 7호까지 동시에 탄생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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