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청주·영동 중심 첨단농업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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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농민에게 고배당이 예상되는 '첨단농업단지'를 청주와 영동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첨단농업단지는 농업회사법인(SPC)을 설립해 농민은 토지 출자, 공사는 사업관리, 농업전문기업은 기술개발·노하우전수 방식으로 기업영농을 하면서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출자지분대로 배당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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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농민에게 고배당이 예상되는 '첨단농업단지'를 청주와 영동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첨단농업단지는 농업회사법인(SPC)을 설립해 농민은 토지 출자, 공사는 사업관리, 농업전문기업은 기술개발·노하우전수 방식으로 기업영농을 하면서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출자지분대로 배당하는 사업이다.
사업후보지는 10㏊ 이상의 부지와 풍부한 배후지를 보유한 청주시와 영동군을 선정해 타당성 검토도 했다. 대규모 농업단지는 실내·노지 첨단스마트팜과 유통·가공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대규모 농업단지의 수익성 분석결과 충북지역 쌀 재배 소득대비 ㎡당 약 25배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개시 1년차부터 출자 농민들에게 고배당이 가능하고 생산량 증가에 따라 배당액은 해마다 증가할 것"이라며 "유통 가공시설을 공유하면 주변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개발공사는 최근 개발한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개발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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