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승승승 그러나 패패패. 레펜스 7세트 마무리로 겨우 시즌 첫승-PBA팀리그

이신재 2022. 8. 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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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렌터카가 레펜스의 7세트 승리로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SK는 7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1라운드 3일 째 휴온스와의 경기(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전반 3 세트를 모두 이겨 세트 스코어 3-0으로 앞서 첫 승을 바로 올리는 듯 했다.

SK는 이우경과 히다가 2 세트 여복에서 김세연-최혜미, 3 세트 남단식에서 조건휘가 오성욱을 15-8로 눌러 1승 만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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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렌터카가 레펜스의 7세트 승리로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첫승을 합작한 레펜스(왼쪽)와 강동궁(사진=브릴리언트 빌리아드)
SK는 7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1라운드 3일 째 휴온스와의 경기(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전반 3 세트를 모두 이겨 세트 스코어 3-0으로 앞서 첫 승을 바로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4세 트 부터 내리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3-3 동점까지 가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처음처럼 마지막 길에는 노련한 강자 레펜스가 있었다.

레펜스는 1이닝에 6 연타를 쏘면서 기선을 확실하게 잡은 후 2 이닝 4 연타, 그리고 3 이닝 매치포인트로 고상운을 11-1로 꺾었다.

레펜스는 강동궁과 함께 한 1 세트 남단식에서도 휴온스의 팔라존-김봉철을 11-8로 제압, 첫 승의 길을 열었다.

SK는 이우경과 히다가 2 세트 여복에서 김세연-최혜미, 3 세트 남단식에서 조건휘가 오성욱을 15-8로 눌러 1승 만 남겨 놓았다.

하지만 그 1승이 3패를 한 후에야 겨우 나타났다. 조건휘-임정숙이 4 세트 혼복, 응고가 5 세트 남단식, 히다가 6 세트 여단식을 모두 지는 바람에 3-3이지만 오히려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응고가 5세트에서 싸움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나 세트 싸움에서 뒤집히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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