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9일 허성철 작가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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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허성철 작가'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전시전은 허성철 작가의 12번째 개인 전시전이다.
허 작가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작품으로 다루기가 조심스러웠지만, 아름다운 것만을 찾아 찍는 것보다 붓이나 펜으로 속내를 표현하듯 사진을 창작의 도구로 표현하는 작가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철 작가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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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허성철 작가'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전시전은 허성철 작가의 12번째 개인 전시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전에서 부모님의 흔적을 담은 사진 작품 총 25점을 선보인다.
허 작가는 지난 1월 어머니와의 작별을 겪으며 느낀 감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사진 작품을 한지에 출력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한지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허 작가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작품으로 다루기가 조심스러웠지만, 아름다운 것만을 찾아 찍는 것보다 붓이나 펜으로 속내를 표현하듯 사진을 창작의 도구로 표현하는 작가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철 작가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전공했다. 그는 지난 1994년부터 '전주를 기록하다'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벌이는 등 개인전을 이어오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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