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해협 중간선 넘나들며 '대만 포위' 군사훈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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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중국과 대만군이 대만해협 중간선에 서로 근접해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여척의 중국과 대만 해군 함정이 이날 오전에도 대만해협 중간선에서 초근접 상태에 있으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통은 중국 군이 훈련 과정에서 대만해협 중간선을 반복적으로 넘나들며 '압박'하는 한편 대만 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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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김정률 기자 =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중국과 대만군이 대만해협 중간선에 서로 근접해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여척의 중국과 대만 해군 함정이 이날 오전에도 대만해협 중간선에서 초근접 상태에 있으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통은 중국 군이 훈련 과정에서 대만해협 중간선을 반복적으로 넘나들며 '압박'하는 한편 대만 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촉발된 이번 군사훈련은 지난 4일부터 실시됐다. 중국은 대만 주변 6개 지역에서 전례 없는 실탄 훈련 등을 통해 대만을 압박하는 한편, 해양 안보와 기후 변화 등 의제를 두고서도 미국과 소통선을 중단하는 등 대만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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