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닭 농가 110곳 계란 안전성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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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란 중인 도내 농장 1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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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란 중인 도내 농장 1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으며, 검사 항목은 살충제 34종·항생제 47종·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살모넬라균·변질 부패 여부 등이다.
검사에서 제외된 계란 미생산 농가와 시중 유통 계란에 대해서도 10월 중 검사할 방침이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리로 단 한 건의 살충제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안전한 계란이 유통되도록 농가 교육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주간보호센터 노인 활동 프로그램 지원
(무안=연합뉴스) 전남도는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방소멸기금 사업으로 인지재활·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낮에 노인을 돌보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낮에 장기요양 노인(3~5등급·인지지원 등급)을 위해 심신 기능회복 서비스·급식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기관이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2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이용 규모에 따라 1곳당 2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주간보호센터는 주 1회 이상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프로그램을 노인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해야 한다.
전남지역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올해 6월 말 기준 모두 260곳으로 장기요양 노인 6천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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