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성공 개최 힘 합친다

노주섭 2022. 8. 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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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최근 '2022 국제물류협회 (FIATA)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진)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회는 한국해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인턴십·기업방문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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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 다섯번째)과 김병진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최근 '2022 국제물류협회 (FIATA)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진)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물류산업 국제행사다.

행사 기간 전세계 120개국 국제물류협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해운·항공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의 효율적 운영으로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 연계 체계의 확립에 힘쓰기로 했다.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회는 한국해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인턴십·기업방문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산·학 실습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개발에도 나선다.

해운·항공 물류 교육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기타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협의하는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진 위원장은 "국제물류협회 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물류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물류 발전에 힘쓰는 한국해양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총장은 "물류와 관련된 경영기법, 관련한 하이테크 기술 등을 다루는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해양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총장, 김병진 위원장, 대학 주요 보직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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