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등극

강경록 2022. 8. 7.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림남2'가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현이의 매니저가 된 김봉곤 훈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운전은 물론 방송 경력 30년 차라 큰소리치며 매니저 업무에 자신감을 보였던 김봉곤은 촬영 장소를 착각해 녹화에 늦을 뻔하는가 하면 무대의상 중 구두를 빠뜨려 다현이가 슬리퍼를 신고 리허설하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현의 매니저로 나선 ‘살림남2’의 김봉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림남2’가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6.3%, 전국 기준 6.2%(닐슨코리아)로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현이의 매니저가 된 김봉곤 훈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내 전혜란과 함께 다현이의 매니저로 출격한 김봉곤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딸을 위해 빗속을 뚫고 삼계탕과 자두를 사오느라 진땀을 뺐다.

그러나 운전은 물론 방송 경력 30년 차라 큰소리치며 매니저 업무에 자신감을 보였던 김봉곤은 촬영 장소를 착각해 녹화에 늦을 뻔하는가 하면 무대의상 중 구두를 빠뜨려 다현이가 슬리퍼를 신고 리허설하게 만들었다.

김봉곤의 연이은 실수에 화가 난 전혜란은 짜증을 냈고 대기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다현이 나서 두 사람을 화해시켰다.

이후 장윤정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 다현이와 함께 출연한 김봉곤은 옆에 앉은 장윤정에게 “다현이가 많이 먹지 않아 고민이다”라면서 말을 건네더니 갑자기 “장 회장님 사단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 해 장윤정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자신이 다현이의 로드 매니저를 하고 있다고 한 김봉곤은 다현이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어떻게 해야지 장 회장님처럼 가요계의 큰손이 될 수 있을까요?”라 물었다.

이에 “착한 아이들이 잘돼야 한다”라고 한 장윤정은 “다현이가 아버님 덕분에 경우가 대단히 바르다”면서 다현이에게는 “훌륭한 아버님이 옆에 계신 걸 감사해야 돼”라 했고, 김봉곤은 “앞으로도 지도 편달 잘 부탁드립니다”라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