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무, 미8군 밴드 출산 7살 연하 ♥아내 공개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2. 8. 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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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한무가 7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의 근황이 공개된다.

이어 대장암 수술 후 1년 가까이 투병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한무는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곁을 지켜둔 미8군 밴드 출신 7살 연하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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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한무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한무가 7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의 근황이 공개된다.

앞서 한무는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독특한 외모와 '방귀 개그'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4년 전 갑작스럽게 대장암 선고를 받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대장암 수술 후 1년 가까이 투병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한무는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곁을 지켜둔 미8군 밴드 출신 7살 연하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과거 월남전쟁 당시 위문공연이 한창이던 때, 위문공연 MC를 보던 한무는 밴드 중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열렬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에게 한무의 대장암 투병은 예기치 않은 시련이었다.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 마디 불평불만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절망하지 않았다. 외유내강의 아내는 오히려 그때를 생각하면서 "더 잘해줄 걸"이라며 "못해준 건 (마음에) 남아있다"고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에 평소 표현이 서툰 한무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생 최초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한무와 함께 50여 년 뚝심 있는 개그 인생을 산 코미디언 방일수와의 만남도 그려진다. 60년대 개그 공연 무대를 주름잡던 방일수의 깜짝 근황부터 예능인들의 중심지였던 스카라 극장에서 공연했던 즐거운 추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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