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474만원"..10년차 미군 대위 '급여 명세서' 보니

윤진현 인턴기자 2022. 8. 7.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10년 차 미군 대위로 알려진 가운데 월급이 1400만 원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Mr. Yooniverse 유진형'에 '미군대위 월급 1,5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급만 900만 원대, 위험수당, 생활수당 등 더해져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10년 차 미군 대위로 알려진 가운데 월급이 1400만 원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나는 솔로’ 6기 영수(가명)가 10년 차 미군 대위로 알려진 가운데 월급이 1400만 원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Mr. Yooniverse 유진형’에 ‘미군대위 월급 1,5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수는 “돈 때문에 군인이 된 것은 아니고 대부분 명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한다”며 “저는 꿈이 군인이었다. 군대에서 돈을 벌어도 큰 부자가 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월급 명세서를 공개했다.

그는 “10년 차면 기본 월급 911만 560원이다. 1년에 2.5%~3% 정도 인상해준다”며 “급식 기본 수당은 한화 기준 36만 3872원이다. 장교는 돈을 주고 알아서 먹는 구조다. 밥값을 준다는 것만으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주택 수당에 대해 “집값으로는 높낮이가 다르다”며 “뉴욕에 살면 엄청 많이 주고, 텍사스나 집값이 싼 곳에 가면 조금 준다. 서울은 많이 준다. 월 440만 8885원 정도 받는다. 싼 집을 빌리면 돈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수당은 한화 6만 4910원이다. 위험한 지역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동두천에 가면 100달러(13만 650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월급에는 생활비도 따로 있다. 월 79만 9891원”이라며 “(물가가) 비싼 지역에 가면 돈을 추가로 준다. 생활비로 써도 되고, 필요한 걸 사는 데 써도 된다”고 부연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그의 월급은 1만 1359.09달러, 약 1475만 원이다. 이는 세전 기준이다. 영수는 “다른 것은 세금이 붙지 않는데, 기본 월급에는 15~20% 정도 세금을 낸다”고 했다.

끝으로 영수는 “돈 때문에 군인이 된 건 아니다”며 “나쁘지 않은 연봉이지만 장교들 보면 똑똑한 분들도 많고, 솔직히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명예 때문에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20년을 채우려는 분들이 많은데 진급이 돼야 한다”며 “대위에서 소령 될 때 진급 못 해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잘하면 내년에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접한 이들은 “미군 대위의 위엄”, “군인들을 이렇게 대우해주는 게 맞다”, “이렇게까지 투명한 공개가 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현 인턴기자 y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