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남윤수, 하도권에 폭탄처리반 제안 받아..'또 시련'

하수나 2022. 8. 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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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남윤수가 성장과 위기를 겪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에선 온마음이 최근 내용이 느슨해진 나강남(임철수) 작가의 작품에 수정을 요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온마음의 열정에 영향 받아 결국 '오늘의웹툰'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뤄보기로 결심한 엘리트 신입 구준영(남윤수) 역시 열심히 편집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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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남윤수가 성장과 위기를 겪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에선 온마음이 최근 내용이 느슨해진 나강남(임철수) 작가의 작품에 수정을 요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초짜 편집자지만 온마음은 자신이 누구보다 열혈 독자였다고 설득했고 결국 나강남은 밤샘 작업으로 수정했다. 

결과는 독자와 편집자까지 사로잡을 만큼 대성공이었다. 온마음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해준 사수 석지형(최다니엘)에게 “물렁하게 넘기려다 작품도, 작가님도 모두 망칠 뻔했다”고 털어놨다. 

온마음의 열정에 영향 받아 결국 ‘오늘의웹툰’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뤄보기로 결심한 엘리트 신입 구준영(남윤수) 역시 열심히 편집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본부장 허관영(하도권)의 은밀한 제안이 구준영에게 다시 시련을 안겼다. 편집부 해체를 노리는 그는 구준영에게 “그 팀은 시한폭탄이다. 터지게 두지 말고 잘 해체시켜야 한다. 폭탄 처리 전담반 해보는 거 어떠냐”라는 은밀한 제안을 했다. 본사로 갈 수 있는 사다리를 조건으로 내민 허관영의 비열한 제안이 마음을 다잡고 웹툰을 사랑하기 시작한 구준영을 힘들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웹툰 캠프에서 참가자들의 몸싸움이 펼쳐지며 편집부는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온마음과 구준영이 이 위기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오늘의 웹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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