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건축학과 학생들 농촌 집 고쳐주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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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청주시 가덕면 일대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마을 미관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동명대 건축학과 박동완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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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청주시 가덕면 일대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마을 미관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봉사단(회장 남해경, 봉사단장 허영환) 일원으로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 속에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외벽 페인트 덧칠하기 등 재능기부를 했다.
함영록 가덕면장은 "방학인데 어르신들을 위해 가덕면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주어 정말 고맙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마을 이장과 부녀회는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차려 대접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고 도농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도 했다.
동명대 건축학과 박동완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동명대 19명, 충북대 등 학생 총 30명과 교수 2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달부터 가덕면을 방문해 사전조사를 통해 집수리 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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