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7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장산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에 나선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정읍경찰서, 정읍민간산악구조대 관계자들이 탐방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7일 정읍경찰서와 정읍민간산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립공원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야영장 및 계곡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이들은 야영객을 대상으로 해충피해 예방, 과대불판사용 금지, 부탄캔 사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으며 물놀이 탐방객에게는 입수 전 준비운동 철저, 장시간 물놀이 금지 등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야영장 안전시설인 소화기와 경보시설, 폐쇄회로(CC)TV, 비상대피로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병행했다.

내장산국립공원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야영장 안전관리를 위해 매일·매월 자체 안전점검 및 전문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 야영장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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