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카이스트, 중소기업 AI전문가 양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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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열을 올린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카이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에서만 받을 수 있는 최고급 인공지능 교육"이라며 "2기 부트캠프에서는 1기 교육과정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인공지능(AI) 기술의 즉각적인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이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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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열을 올린다.
서울시는 '카이스트(KAIST)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2기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핀테크와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기업에서 AI 전문지식 산업 분야 경험과 경력을 동시에 갖춘 개발자를 찾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유망 중견·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부 연구개발자가 AI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카이스트의 김재철AI 대학원과 협력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고급 AI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1기 교육은 12개 기업, 1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 동안 이론·실습 교육 외에 6개의 팀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2기 교육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팀 단위 '캡스톤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대폭 강화했다. 기업 내 해당 분야 전문 연구개발자가 최고의 AI 기술을 습득해서 제품 개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수강생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세운 다음 연구, 조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발표까지 하는 과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카이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에서만 받을 수 있는 최고급 인공지능 교육”이라며 “2기 부트캠프에서는 1기 교육과정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인공지능(AI) 기술의 즉각적인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이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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