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15일까지 할인쿠폰 행사

주문 금액별로 할인 혜택 적용

경기도 ‘배달특급’에서 오는 15일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배달특급 말복 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이날 밝혔다. 양주, 안양, 평택 등 도내 총 14개 시·군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게시판에서 시·군별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주문 금액별로 할인 혜택 폭이 다르다.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 1만5000원 이상은 2000원 할인 쿠폰, 1만8000원 이상은 3000원 할인 쿠폰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경기도 제공

해당 쿠폰은 배달특급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후 ‘삼복더위에 3福 쿠폰을 잡아라’ 배너를 클릭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시·군별로 이벤트 진행 여부가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배달특급은 이번 말복 이벤트 외에도 ‘한 여름밤 야식 특가’, ‘올데이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지역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중소기업의 마케팅·디자인 및 유통과 판로 개척, 해외 바이어 연결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부터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