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대전시 "모빌리티·우주 신산업 육성"

안경애 2022. 8.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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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과 대전시가 5일 '제2회 MARS 월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를 주제로 모빌리티, AI(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 석학 15명이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MARS월드포럼은 첨단 신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국내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비전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그 중심에 대전이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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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MARS 월드포럼'에서 김상철(왼쪽 8번째) 한컴그룹 회장, 이장우(11번째) 대전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 제공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과 대전시가 5일 '제2회 MARS 월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를 주제로 모빌리티, AI(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 석학 15명이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최근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이 'MARS(모빌리티·AI·로봇·우주) 혁신의 열쇠, 디지털트윈'에 대해 발표했다.

모빌리티 분야의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인공지능 분야는 김성호 국방과학연구소 박사, 로봇 분야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항공우주 분야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강연을 했다.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글로벌의 조엘 스파크 공동 설립자도 강연자로 나섰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한컴그룹의 '한국형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MARS월드포럼은 첨단 신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고, 국내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비전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그 중심에 대전이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민·관 협력모델 구축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포럼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살펴보고 혁신을 조망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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