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온 시모에 최선을 다했더니 한달 계시더라" 심진화, 고부 갈등(?)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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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왼쪽 사진)가 고부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심진화는 시모에 대해 "어머님이 다르시긴 한 게 11년 동안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냥 집에 오래 계시는 것뿐"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처음 오셨을 때 한 달 계셨는데, 그때는 나도 신혼이고 처음 오신 거라 최선을 다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나니까 안 가시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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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왼쪽 사진)가 고부 갈등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시어머니 정명희(오른쪽 사진)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시모에 대해 “어머님이 다르시긴 한 게 11년 동안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냥 집에 오래 계시는 것뿐”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처음 오셨을 때 한 달 계셨는데, 그때는 나도 신혼이고 처음 오신 거라 최선을 다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나니까 안 가시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다음에도 어머니가 오셨는데 고민을 했다”며 “남편 김원효와 의논하고, 친구들도 ‘네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다, 내색을 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은근히 그런 걸 못한다”며 “은근슬쩍 표정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1주 삼시세끼 해드리다가 2주째부터 일 있다고 하고 나가고 그랬다”며 “우리 어머니는 ‘나도 오늘 서울구경 한다’고 너무 잘 지내시는 거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계속해서 “한달에서 3주, 2주, 1주, 이제 1주일은 식은 죽 먹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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