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온 시모에 최선을 다했더니 한달 계시더라" 심진화, 고부 갈등(?) 고백

강민선 2022. 8.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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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심진화(왼쪽 사진)가 고부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심진화는 시모에 대해 "어머님이 다르시긴 한 게 11년 동안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냥 집에 오래 계시는 것뿐"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처음 오셨을 때 한 달 계셨는데, 그때는 나도 신혼이고 처음 오신 거라 최선을 다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나니까 안 가시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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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심진화(왼쪽 사진)가 고부 갈등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시어머니 정명희(오른쪽 사진)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시모에 대해 “어머님이 다르시긴 한 게 11년 동안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냥 집에 오래 계시는 것뿐”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처음 오셨을 때 한 달 계셨는데, 그때는 나도 신혼이고 처음 오신 거라 최선을 다했다”며 “최선을 다하고 나니까 안 가시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다음에도 어머니가 오셨는데 고민을 했다”며 “남편 김원효와 의논하고, 친구들도 ‘네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다, 내색을 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은근히 그런 걸 못한다”며 “은근슬쩍 표정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1주 삼시세끼 해드리다가 2주째부터 일 있다고 하고 나가고 그랬다”며 “우리 어머니는 ‘나도 오늘 서울구경 한다’고 너무 잘 지내시는 거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계속해서 “한달에서 3주, 2주, 1주, 이제 1주일은 식은 죽 먹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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