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상반기 근로자 수, 전년보다 2.7%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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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근로자 수는 26만4678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노동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취업자 수는 7만19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퇴직자 수도 6만7317명으로 9.2% 늘었다.
창원상의 조사홍보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근로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근로자 수는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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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상의, 고용정보원 자료 바탕 분석 고용동향 발표
전기장비·기타운송장비 제조업 근로자 증가세 뚜렷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근로자 수는 26만4678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7일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2년 상반기 창원지역 고용동향’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사업장 규모별 근로자 수는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만6656명, '10인 이상 100인 미만'은 9만7836명(+3.0%), '10인 미만'은 6만7202명(+1.9%), '300인 이상'은 6만2984명(+1.7%)이었다.
업종별 근로자 수는 서비스업이 14만599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3.5% 증가했다. 제조업도 11만525명으로 1.7% 늘었다.
제조업 중 기계 및 장비 분야가 2만94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장비 1만8198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 1만6935명, 1차금속 9615명, 기타 운송장비 9179명 등 순이다.
근로자 수 증가 비율은 전기장비 6.4%, 식료품 4.2%, 기타운송장비 4.0,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3.0%, 전자부품 2.9%, 1차금속 1.2%, 기타 기계 및 장비 0.9% 등 순이었다.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분야가 3만90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1만5677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1만4767명, 전문·과학 및 기술 1만3680명, 운수 및 창고업 1만288명, 교육 9474명, 숙박·음식점업 9383명이었다.
올해 상반기 노동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취업자 수는 7만19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퇴직자 수도 6만7317명으로 9.2% 늘었다.
취업자 중 경력취업자는 6.1% 증가한 6만3765명, 신규취업자는 4.5% 증가한 8153명을 기록했다.
퇴직자 사유를 보면, 개인사정에 의한 자진퇴사가 3만7680명(비중 56.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만료 및 공사종료 1만6432명(24.4%),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 감축 7973명(11.8%), 폐업 및 도산 1668명(2.5%), 정년퇴직 1218명(1.8%)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 비중은 2.1%포인트 증가한 반면,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폐업 및 도산은 각각 1.3, 0.6%포인트 감소했다.
창원상의 조사홍보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근로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근로자 수는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직과 신규 취업이 함께 증가하면서 지역 내 고용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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