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올케' 박혜민 "나더러 '남편 잡는다'고..시모에 대든 적 있어"

강민선 2022. 8. 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혜련의 올케이자 배우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이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박혜민은 "족발이 안 넘어가더라. 그런데 어머니가 제게 '네가 남편을 잡는다'고 하더라"며 "손 씻는 건 당연한 건데 (남편은) 눈치 없이 막국수를 먹는데 화가 나서 '어머니 저도 할 말은 해야겠어요'라고 하자마자 눈물이 막 떨어지더라. 그리고는 '손 씻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랬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조혜련의 올케이자 배우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이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박혜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혜민은 “형님들과의 문제는 전혀 없다. 하지만 시어머니께 한 번 대든 적이 있다”며 “남편과 집을 보다가 족발을 미리 시켜놓고 먹으러 갔다. 집을 보면서 이것저것 만졌으니까 손 씻고 족발 먹자고 그랬는데 남편이 손을 안 씻겠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3~4살 때인데 ‘아빠 손 씻고 와서 밥 먹자’고 하니까 자기는 피곤하다고 손을 못 씻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손톱 밑에 까만 때가 있더라”며 “그래서 제가 손을 씻고 먹자니까 남편이 화를 내면서 ‘내가 손 씻는 거 하나 내 맘대로 못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삐쳐서 있으니까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데, 비누를 쓰지 않고 그냥 물로만 대충 닦고 왔다”고 털어놨다.

박혜민은 “족발이 안 넘어가더라. 그런데 어머니가 제게 ‘네가 남편을 잡는다’고 하더라”며 “손 씻는 건 당연한 건데 (남편은) 눈치 없이 막국수를 먹는데 화가 나서 ‘어머니 저도 할 말은 해야겠어요’라고 하자마자 눈물이 막 떨어지더라. 그리고는 ‘손 씻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랬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