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10만명 이상..전국 10만 5507명 신규 확진

▲ 강원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주말에도 10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0만 55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1만666명)보다 5159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달 31일(7만3589명)대비 3만1918명 증가해 1.43배 뛰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6291명, 서울 1만8366명, 경남 6736명, 경북 5893명, 인천 5625명, 전북 4481명, 대구 4721명, 충남 4470명, 충북 3656명, 부산 5828명, 대전 3452명, 강원 3431명, 광주 3415명, 울산 3135명, 전남 3288명, 제주 1828명, 세종 863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654명→11만1758명→11만9889명→10만7869명→11만2901명→11만666명→10만5507명으로, 하루 평균 10만 1892명이다.

강원도는 신규 확진자 3431명이 발생했다.

전날 집계치(3975명)보다 544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달 31일(2474명)보다 957명 많다.

누적 확진자는 59만1597명이 돼 도내 인구대비 39%가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춘천 511명, 원주 793명, 강릉 624명, 동해 157명, 태백 77명, 속초 231명, 삼척 129명, 홍천 174명, 횡성 70명, 영월 42명, 평창 60명, 정선 70명, 철원 99명, 화천 89명, 양구 53명, 인제 112명, 고성 63명, 양양 7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병상가동률은 46.6%이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