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결국 김준호에 폭발했다 "밥 먹는 손 어디야"(미우새)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지민이 결국 분노했다.

8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에게 닥친 첫 시련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는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공개 연인 김지민과 운전 연수에 나섰다. 운전대를 잡은 준호는 “오빠 멋있지?”라며 온갖 폼과 허세를 부려 모두를 실소케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도로 주행에 나서자 김준호는 최강 겁쟁이로 돌변한 것은 물론, 인생 처음으로 도전한 셀프 주유소에서 자동차 주유구 위치도 찾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으로 김지민의 속을 태웠다.

뿐만 아니라 과거 이상민과 함께 왔던 운전 연수 학원을 다시 찾은 김준호는 그때보다 더 형편없어진 운전 실력을 선보여 김지민을 시험에 들게 했다. 자동차 곡예쇼를 연상케 하는 김준호의 실수 연발에 ‘참을 忍’을 새기는 지민의 모습이 모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주차 연습 도중 좌우를 구분 못 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결국 폭발하고 만 김지민은 “밥 먹는 손이 어디야?”라며 크게 호통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분위기 전환을 위해 김준호는 차 서랍에서 깜짝 선물을 꺼내 김지민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