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전 지역과 춘천·원주 '열대야'..한낮 입추 폭염

김경목 2022. 8.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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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인 7일 강원도 강릉·동해·속초·양양·삼척·고성·원주·춘천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강릉 29.7도, 양양 28.5도, 삼척 27.9도, 속초 26.7도, 고성 대진 26.5도, 동해 26.3도, 원주 26.1도, 춘천 26.3도였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기상 현상이다.

기온이 오전 9시까지 25도 이하로 내려가면 열대야 발생으로 기록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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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릉 9일 연속 열대야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6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하며 더위를 잊고 있다. 수변공원에서 출발해 도착지까지 4㎞의 내린천을 내려오며 거센 물살과 싸우고 나면 온몸이 물에 젖는다. 2022.08.06.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입추인 7일 강원도 강릉·동해·속초·양양·삼척·고성·원주·춘천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강릉 29.7도, 양양 28.5도, 삼척 27.9도, 속초 26.7도, 고성 대진 26.5도, 동해 26.3도, 원주 26.1도, 춘천 26.3도였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 내려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특히 강릉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기상 현상이다.

기온이 오전 9시까지 25도 이하로 내려가면 열대야 발생으로 기록되진 않는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밤새 24도 내외로 기온이 머무르며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온이 점차 오르고 습도 또한 높아져 한증막에 들어앉아 있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는 점차 확대되고 강화되겠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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