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토트넘, 사우샘프턴 4-1 완파 개막전 승리

김재현 2022. 8.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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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도움을 올리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6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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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 : 연합뉴스
손흥민이 1도움을 올리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6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2분 사우샘프턴 제임스 워드-프로스에게 불의의 발리슛을 허용하며 실점한 토트넘은 9분만인 2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 헤딩골로 역전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매서운 공격력으로 상대 진영을 줄기차게 공략하던 토트넘은 동점골 10분 만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역전골의 시작은 손흥민의 발이었습니다.

전반 31분 공격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에릭 다이어가 엎드린 자세로 헤더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을 2-1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후반에도 쉴 새 없이 사우샘프턴을 몰아쳤고 후반 16분 상대 자책골에 이어 18분 쿨루셉스키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4-1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KOTM(킹오브더매치)으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쿨루셉스키가 선정됐으며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내 2위(1위 클루셉스키 8.6)인 8.1의 평점을 부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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