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위험하니 다들 조심해" SNS에 올린 경고글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팬들에게 별안간 '경고글'을 남겼다.

이민정은 8월 6일 개인 SNS에 "얼마나 습하면 위험스럽게 습하다니 위험하니 다들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기상 예보가 담겼는데 33도에 습도는 95%로 '위험스럽게 습함'이라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배우 공효진은 "위험스럽다는 말이 있구나"라고 유쾌한 댓글을 남겼고, 팬들도 "현실적인 날씨 예보", "지글지글 끓는 날씨", "배우님도 오늘 하루 잘 보내길" 등 화답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에 출연하며,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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