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낮 최고 35도 폭염특보..곳곳에 소나기

최오현 2022. 8.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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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내륙에 5∼60㎜, 영동에 5∼20㎜ 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낮 기온은 내륙 29∼32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2∼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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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강원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은 강원 춘천시에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자 한 시민이 신문으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 김정호

7일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서 내륙에 5∼60㎜, 영동에 5∼20㎜ 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26.5도, 원주 26.3도, 강릉 30.1도, 동해 27.1도, 평창 23.8도, 태백 21.9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9∼32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2∼35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33∼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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