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광주 선운지구 일대 정전..900여 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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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광주에서 새벽시간대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겨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또 인접한 다른 아파트 단지 2곳 700여 가구도 일시 정전이 발생, 30분 간 불편이 빚어졌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에서 운용하는 전력 설비에서 문제가 발생, 주변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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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파트 자체 전력 설비 문제로 추정…2시간 만에 완전 복구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광주에서 새벽시간대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겨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200여 가구가 2시간 무더운 날씨 속에서 냉방설비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크고작은 불편을 겪었다. 또 인접한 다른 아파트 단지 2곳 700여 가구도 일시 정전이 발생, 30분 간 불편이 빚어졌다.
한전은 긴급 복구 지원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2시간 만인 오전 5시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에서 운용하는 전력 설비에서 문제가 발생, 주변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주는 지난달 28일부터 열흘 연속 밤사이(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밤 광주 지역 최저기온은 27.3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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