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4명 사상

김채은 2022. 8. 7.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과 울진, 경주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갯바위 인근에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4분쯤 울진군 기성면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B씨(40대)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과 울진, 경주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포항해양경찰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포항·울진·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울진, 경주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갯바위 인근에 바다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62)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4분쯤 울진군 기성면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B씨(40대)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B씨에게 흉부 압박 등 응급처치를 해 병원 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6분쯤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C씨(46)가 물에 빠져 숨졌다.

발견 당시 C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29분쯤 울진군 근남면에서 물놀이하던 D군(10대)이 바위에서 미끄러져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D군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