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대장암 투병 끝 건강 회복 "아내 하루 수십번 대소변 받아내"(마이웨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무가 건강을 회복했다.
8월 7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 근황이 공개된다.
한무는 밴드 중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밥 잘 사주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끝에 구애에 성공했다.
평소 표현이 서툰 한무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생 최초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무가 건강을 회복했다.
8월 7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 근황이 공개된다.
한무는 전설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독특한 외모와 '방귀 개그'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4년 전, 갑작스럽게 대장암 선고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장암 수술 후 1년 가까이 투병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현무가 건강을 되찾았다.
인생의 힘들었던 시기,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킨 건 '미8군 밴드 출신' 7살 연하의 아내였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과거 월남전쟁 당시 위문공연이 한창이던 때, 유쾌한 말재주로 위문공연 MC를 보던 한무는 무대를 뒤흔든 여자 밴드를 만나게 됐다. 한무는 밴드 중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밥 잘 사주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끝에 구애에 성공했다.
열열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암이라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 마디 불평불만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절망하지 않았다. 외유내강 아내는 오히려 그때를 생각하면서 "'더 잘해줄 걸..' 못해준 건 (마음에) 남아있죠"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평소 표현이 서툰 한무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생 최초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이뿐 아니라, 한무와 함께 50여 년 뚝심 있는 개그 인생을 산 코미디언 방일수와의 만남도 공개된다. 60년대 개그 공연 무대를 주름잡던 방일수의 깜짝 근황부터 예능인들의 중심지였던 스카라 극장에서 공연했던 즐거운 추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태우 아내, 유방암 가능성→조직 검사 결과 공개 “다행히 양성 종양”(살림남2)
- 정우성 “23년 전 이정재에 한잔할까 제안→소주 8병 마셔”(방구석 1열)
- 피오, 해병대 얼마나 힘들었길래‥볼살 쏙 빠진 얼굴로 첫 휴가
- 박준금 “나처럼 나이 먹으려면? 시술 많이 해야, 1일 3팩도”(편스토랑)
- 이정재 정우성 소속사 건물, 얼만큼 허름하길래 ‘집사부’ 멤버들 깜짝
- “언제 처음 잤는지도 물어봐” 임윤아, 검사 희롱에 통쾌 반격 ‘빅마우스’[결정적장면]
- 장가현 “성추행·스토킹 피해 일상, 19살에 납치 당해 맞기도”(금쪽)
- 이아현, 입양한 두 딸과 미국행 비지니스 “긴 시간의 모험”
- 장가현 “레이싱모델 시절 월수입=집한채 가격? 4천만원 벌때도”(금쪽)
- 박서준, 최우식♥김다미 키스신에 괴성+발 동동 “로코킹”(인더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