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시청률] '빅마우스' 최고 10.5%..이종석, 함정서 빠져나올까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빅마우스'가 동시간대 1위 인기를 이어갔다.

6일 방송된 MBC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4회 시청률은 수도권 8.7%, 전국 8.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박창호(이종석)가 내기 장소로 출발하는 장면은 최고 10.5%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빅마우스로 인정받기 위해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 박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천 교도소 VIP들의 지시로 죽을 위기에 놓였던 박창호는 방장 노박(양형욱)의 희생으로 겨우 목숨을 건졌다.

고미호(임윤아)는 구천병원 직원들의 텃세 속에서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세미나 현장에서 죽은 서재용(박훈)의 미발표 논문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승부수를 띄우고, 미끼에 걸려든 구천시장 최도하(김주헌)에게 박창호를 도우라고 종용했다.

이 가운데 박창호와 VIP들 사이 한판승부가 예고되자, 재소자들은 승부 결과에 돈을 걸었다. VIP들은 박창호에게 내기를 제안했고 교도소장이 딜러로 합류하면서 판은 더욱 커졌다.

대결을 앞두고 공지훈(양경원)은 최도하를 만나 그가 가진 명단이 자신이 작성한 가짜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모든 게 함정이라는 걸 깨달은 최도하는 다급하게 교도소로 향했지만 대결은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과연 박창호가 공지훈의 함정에서 벗어나 진짜 빅마우스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