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에 성큼..박현경·지한솔·오지현 추격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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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 최예림(23)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에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정규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최예림은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션-레이크 코스(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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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 최예림(23)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에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정규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최예림은 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션-레이크 코스(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낸 최예림은 이날 3타를 줄인 박현경(22)을 2타 차 단독 2위로 따돌린 채 순위표 맨 윗자리를 지켰다.
2018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래 지난 113번의 참가 대회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최예림은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신고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최예림은 KLPGA 2부인 드림투어에서 2승, 3부인 점프투어에서 1승을 거두었고, 정규 투어에서는 두 차례 거둔 준우승(2018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9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이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상반기 15개 대회에 나와 13차례 컷 통과했고,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5위를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현재 대상 포인트 27위, 시즌 상금 30위, 평균 타수 14위를 기록 중이다.
3라운드 첫 홀(파4)에서 2.1m 버디를 낚은 최예림은 8번, 9번, 14번(이상 파4)홀에서 나온 3번의 쓰리 퍼트 실수가 아쉬운 하루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8.9%(16/18), 퍼팅 수 32개를 적었다.
올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한 박현경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계단 도약했다. 단독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2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8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현경은 15번홀(파5) 그린 주변에서 시도한 벙커샷을 홀 1.2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16번홀(파3)에서 쓰리 퍼트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파4)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만회했다. 14개 페어웨이를 모두 지켰고, 그린 적중률 66.7%(12/18)에 퍼팅 27개를 작성했다.
지한솔(26)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단독 3위(9언더파 207타)가 되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66.7%(12/18), 퍼팅 수 29개다.
7언더파 209타 공동 4위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6)과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19), 그리고 고지우(20)가 자리했다. 2018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지현은 동일 대회 3승을 기대한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이면서 2019∼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해란(21)은 공동 7위(6언더파 210타)다. 1타를 잃어 한 계단 밀려난 순위다.
2개 대회 연승을 노리는 조아연(22)을 비롯해 이소미(23), 박결(26), 김희준(22) 역시 공동 7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상금 1위 박민지(24)는 3타를 줄여 공동 27위(2언더파 214타)로 18계단 상승했다. 상금 2위인 박지영(26)은 공동 21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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