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김기수, 반지 받았다 "내게 큰 의미"

최이정 2022. 8. 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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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가 의미있는 반지를 받았다.

그러면서 "이건 나에겐 큰 의미다"라며 "평생 내 손구락에 품질보증서 있는 반지 낀거.. 그래서 잊어버릴까봐 조심조심하는데...맨날낀다 푸하하하하하하하 감사해요 나의 쇠독까지 이해해 주셔서 #김기수 #반지 #쇠독"이라고 적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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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맨 겸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가 의미있는 반지를 받았다.

김기수는 6일 자신의 SNS에 "내손구락에 5만원 넘는 반지를 평생 끼워 본적이 없다. 5만원이 넘으면 사치라고 생각해서이다. ^^"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손가락이 예민해서 쇠독이 걸린다.이상하지? ㅎㅎ 그래서 비싼거 사느니 안끼고 다녔다"라며 "근데 이쁜거 하나 팬한테 선물받았다. 다들 팬과 커플링이라고 하는데 푸하하하하하하하  뭐 어때? 다들 그런지 아니한가? ㅎㅎ"라고 전하며 팬에게 반지를 선물받았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나에겐 큰 의미다"라며 "평생 내 손구락에 품질보증서 있는 반지 낀거.. 그래서 잊어버릴까봐 조심조심하는데...맨날낀다 푸하하하하하하하 감사해요 나의 쇠독까지 이해해 주셔서 #김기수 #반지 #쇠독"이라고 적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 같은 남다른 반지를 낀 손가락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과 실용적인 메이크업 팁을 전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이며 코성형과 안면윤곽 수술을 했다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김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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