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김효주·최혜진, AIG여자오픈 3R 공동 9위로 선전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2. 8.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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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뚜렷한 변화를 보여준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7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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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AIG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성현, 김효주(사진제공=KLPGA). 최혜진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뚜렷한 변화를 보여준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7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주 사흘 동안 가장 좋은 스코어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공동 9위로, 17계단 도약했다.



이 대회에 6번째 출전 중인 박성현의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때의 단독 8위다.



 



1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한 박성현은 2번홀(파4) 버디와 바꾸는 등 5번 홀까지 전날과 동일한 타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6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타면서 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가 17번홀(파5)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박성현은 1~3라운드 퍼팅 수에서 33-30-28개를 기록하며 링크스 코스 그린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박성현 외에도 김효주(27)와 최혜진(23)이 나란히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둘은 1타씩 줄여 공동 11위에서 두 계단씩 상승했다.



김효주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따라주지 않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로 선전했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나머지 17개 홀에서 파를 써냈다.



 



최혜진은 5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낸 데 이어 10번홀(파4) 버디를 보탰다. 한때 중간 성적 6언더파로 선두권을 넘봤으나, 14번과 18번홀(이상 파4)에사 나온 보기 탓에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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