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영광 도로서 SUV 치인 50대 보행자 숨져

변재훈 2022. 8.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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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전남 영광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에 치인 50대 보행자가 숨졌다.

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54분께 영광군 법성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30)씨의 SUV 차량이 보행자 B(54)씨를 치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 주변이 어두워 운전자 A씨가 B씨를 미처 못 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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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변재훈 기자 = 한밤중 전남 영광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에 치인 50대 보행자가 숨졌다.

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54분께 영광군 법성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30)씨의 SUV 차량이 보행자 B(54)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 주변이 어두워 운전자 A씨가 B씨를 미처 못 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주 운전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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