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엑스포 등 중앙부처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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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조형호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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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조형호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개최에 따른 교부세 재원 확보 등 올해 하반기 최대한의 특별교부세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조형호 부군수는 엑스포 회장 조성 및 환경정비,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장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창안농로 정비공사 등 45여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부군수는 “산청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꼭 추진을 해야 하는 만큼 사업 면면을 잘 헤아려 사업비가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행안부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방교부세 및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관계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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